명품 가방 대신 명품 주식을 사자!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주가 동향과 투자 방법

롤렉스 시계 프리미엄 사상최고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지속되고 있다.

여행도 못 가고 마음껏 소비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보복 소비를 일으켜 명품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명품가방을 사기위해 백화점에 길게 늘어선 줄은 기본이고,

롤렉스시계는 4년전 1600만원에 구입한 물건이 이제야 도착했는데 프리미엄이 2900이란다.

샤테크(Cha-Tech), 롤테크(Rol-Tech)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이니 열풍이 대단하다.

샤테크와 롤테크는 직접 명품을 사야 되는 거니 너무 부담이 된다.

명품 관련 소액투자는 어떻게 하면 될까? 좀 더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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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주 중의 명품은 단연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이다.

 

LVMH의 질주

프랑스의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Louis Vuitton Moët Hennessy) 그룹은 세계 제1위의 명품 업체다.

코냑과 샴페인으로 유명한 모에헤네시와 가죽 가방으로 유명한 루이비통이 1987년 합병하면서 창립되었다.

LVMH는 루이뷔통뿐만 아니라 펜디, 지방시, 불가리, 티파니, 헤네시 등등의 여러 자회사로 이루어져 있다.

패션, 시계, 보석, 주류 등 명품 소비산업 전반에 걸쳐있는 것이다.

백화점에 있는 우리가 알만한 브랜드들은 거진 LVMH 꺼였다.

주가가 최근까지 고공 행진하면서 LVMH의 책임자 베르나르 아르노는 한 때 아마존의 베이조스를 제치고

세계 부자 순위 1위가 되기도 했다.

 

LVMH 구조도

명품 관련 주식은 LVMH(MC) 외에도 케링(KER), 에르메스(RMS), 크리스찬디올(CDI) 이 있다.

(샤넬은 알고 보니 비 상장되어 있었다.)

시가총액과 평균 거래량을 비교해보면 LVMH가 월등하다.

또한 여러 산업에 고르게 퍼져있어서 좀 더 안전해 보인다.

다른 종목은 눈에 안 들어온다.

 

중국발 명품주식 폭락

고공 행진하던 LVMH의 주가가 며칠 전 많이 떨어졌다.

명품시장은 중국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시진핑이 부의 재분배를 강조하며 사교육처럼 고강도 규제를 할 가능성이 생기면서

716유로까지 가던 LVMH주가가 624유로로 떨어졌다.

중국이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내수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명품 소비에 대해 극단적인 규제책을 꺼내 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실제 중국 공산당은 공동부유를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성장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LVMH 주가 차트

그래서 매수 타이밍이라고 보고 오늘 1주를 매수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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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매수방법>

프랑스에 상장된 LVMH는 삼성증권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에서 LVMH매수하기

'삼성증권' 어플에서 해외주식-> 프랑스-> LVMH 검색해서 들어가면 매수할 수 있다.

프랑스 주식은 유로로 환전을 해야 살 수 있다.

현재 624유로는 85만 5천원 정도 한다.

매수 버튼을 눌러 거래창으로 들어가면 환전 버튼이 나오는데

수수료까지 생각해서 넉넉하게 90만원을 유로화로 환전했다.

수수료가 조금 비싸다. (0.3%+거래수수료)

현재 신규 고객 환율우대와 수수료인하 이벤트가 있어서 신청하는 게 좋다.

 

현재 유로화 환율

거래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시 30분까지이며, 서머타임 적용 시 오후 4시부터 밤 12시 30분까지이다.

실시간 시세가 제공이 안되므로(15분 지연, 돈 내면 가능), '인베스팅 닷컴'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실시간 시세를 보는 게 좋다.

 

인베스팅닷컴 어플에서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시세를 보며 매수가를 정하면 된다.

 

배당은 1년에 두 번 있으며 배당률은 1%이다.

 

또한 LVMH 는 1주만 갖고 있어도 Shareholder's Club(주주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https://lvmh.secure.force.com/clubactionnairesadhesion/ClubActionnairesAdhesionEN

club-actionnaires-adhesionEN

 

가입을 하게 되면 매년 잡지나 연간보고서를 우편으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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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가방은 직접 쓰는 행복감이 있을지 모르지만 시세 상승은 주식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명품을 직접 사서 소비하는 것도 좋지만, 명품 주식을 사는 것도 매력 있는 것 같다.

오늘 이렇게 나는 와이프에게 루이비통을 하나 사주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