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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등산 일주8

불곡산 정상등반(경기 양주시, 해발470m, 23.3.1) 불곡산 높이는 465m이다. 불국산(佛國山)이라고도 부른다. 양주시 유양동과 백석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대동여지도에 ‘양주의 진산’이라고 나와 있다. 별로 높지 않고 밋밋해 보이지만, 암릉과 경사진 능선이 많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서울에서 가까워 호젓한 당일 코스로 좋다. 산 중턱에는 신라 때인 898년(효공왕 2)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백화암이 있다. 창건 당시에는 불곡사(佛谷寺)라고 불렀다고 한다. 절 앞마당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가 있어 사찰의 역사를 실감 나게 한다.(출처 :네이버 사전) 불곡산은 정말 다이나믹한 산이다. 돌계단, 나무계단, 암벽길, 밧줄길, 나무다리, 등등 다양한 길을 만나게 된다. 특히 정상가기 바로 직전 길이 압권이다. 위험천만한 탐.. 2023. 3. 4.
용마산 정상 등반(서울 중랑구, 해발348m, 22.11.20) 등산 코스 : 용마폭포공원 공영주차장->용두봉->용마폭포공원 소요 시간 : 2시간 용마봉 정상에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정상비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는데, 앞줄의 산악회 사람들이 이서를 보더니 먼저 찍으라고 양보해주셨다. 원래 계획은 용마산 정상을 찍고 아차산 정상을 바로 가려고 했으나, 길을 잘 못 들어서 바로 하산하게 되었다. 용마산 하산 후 민수네 카페(쑥스러운커피)로 출발~! 2022. 12. 9.
문수산 정상 등반(김포시, 해발376m, 22.11.13) 등산 코스 : 문수산 산림욕장 제1주차장 -> 전망대 -> 남아문 -> 중봉쉼터(헬기장) -> 정상(장대지) -> 남문방향능선 -> 산림욕장 주차장 소요 시간 : 14시30분~17시30분 3시간 이동 거리 : 5.5km 문수산은 정말 경관이 최고였다. 한강하구와 염하강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너무 아름다웠다. 돌을 모아 쌓은 문수산성도 장관이었다. 전망대 정자에서 풍경에 취한 나머지 정상으로 가는 표지판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계단으로 한참 내려갔다는... 중간에 하산길임을 깨닫고 다시 정상으로 향했다! 미안~ 문수산 정상에는 장대지라는 옛날 문수산의 장수가 명령을 내리던 곳이 있었다. 장대지에서 간식과 음료수를 마시며 좀 쉬고 바로 하산길로~! 하산길은 계단데크가 잘 되어 있어서 금방 내려올 수 있다.. 2022. 11. 13.
소요산 정상 등반(동두천시, 해발587m, 22.11.6) 산행 일자 : 22. 11. 6 등산 코스 : 소요산 관광지원센터 주차장-> 일주문 -> 구절터 -> 공주봉 -> 샘터하산로 -> 의상대 -> 나한대 -> 선녀탕입구하산로 -> 선녀탕입구 -> 자재암 -> 일주문 -> 관광지원센터 주차장 소요 시간 : 5시간 이번 산행은 새로운 등산화와 등산캐리어를 준비해서 출발하였다. 등산 캐리어는 당일 아침 동두천에서 당근 직거래로 8만 원에 구매했다. 아기띠보다 더 안정감있고 편하다. 소요산 관광지원센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근처 식당에서 2천 원짜리 어묵을 사 먹고 출발하였다. 소요산 3코스는 정말 경사가 가파르다. 평지가 없고 계속 올라가는 길의 연속이다. 돌계단과 나무계단들이 끊임없이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이 별로 없다. 공주봉에는 넓은 쉼터 데크가 잘 .. 2022. 11. 9.
감악산 정상 등반(파주시, 해발675m, 22.10.30) 산행 일자 : 22.10.30 등산 코스 : 감악산 출렁다리 제1주차장->출렁다리->운계폭포->범륜사->묵은밭->만남의숲->감악산정상 소요시간 : 12시 30분~17시 30분 (총 5시간) 1 시간 걸려 제1주차장에 도착 후 30분을 기다리고 겨우 주차에 성공했다! 주차비는 하루 종일 2천 원 범륜사에는 조그만 카페도 있었다. 심지어 매우 저렴했다. 커피가 1500원. 화장실도 잘되어있고 안 먹어봤지만 묵밥, 비빔밥도 제공되는 듯하다. 정상가는 마지막에 애매하게 갈라진 길이 나오는데 하얀 컨테이너 박스가 철조망으로 쳐져있는 오른쪽으로 가야 편하게 갈 수 있다. 감악산 정상에는 매점이 있었다. 아이스크림과 컵라면, 얼음물, 얼음 막걸리를 팔고 계셨다. 하준이와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 먹었는데 정말 꿀 맛이.. 2022. 10. 31.
박달산 정상 등반(파주시, 해발370m, 22.10.15) 22.10.15 박달산 정상 등반 등산코스 : 박달산산림욕장->정상->박달산산림욕장 소요시간 : 2시간 박달산은 인적이 드물었다. 사람들을 한명도 못 보았다. 등산로도 야생의 그대로이다. 그만큼 흥미진진한 산행이었다. 올라가면서 붉은무늬의 독사도 발견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여 숲 속 한가운데에서 너무 이쁜 경관을 구경했다. 아이들과의 등산은 항상 즐겁다. 2022. 10. 19.